• 2022. 11. 19.

    by. 태오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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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토르가 아스가르드에서 백성들을 데리고 탈출한 직후이다.

    쿠키 영상에서 등장했던 거대 함선은 아스가르드의 백성들이 타고 있는 우주선을 습격한다.

    거대 함선의 주인은 바로 타노스였다.

    힘을 각성한 토르가 타노스에게 저항해보지만 너무나 손쉽게 제압당한다.

    타노스는 노바 행성에 보관되어있던 파워 스톤을 이미 손에 넣은 상태였다.

    그리고 로키가 챙겨 온 테서렉트의 스페이스 스톤을 노리고 습격해온 것이었다.

    로키는 타노스에게 테서렉트를 넘겨주는 척하며 시선을 끌고, 헐크가 타노스를 급습한다.

    하지만 헐크 또한 타노스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오히려 타노스에게 두들겨 맞고 기절하고 만다.

    헤임달은 마지막 힘을 발휘해 토르를 지구로 날려 보내지만 목숨을 잃고 만다.

    로키 또한 타노스에게 테서렉트를 빼앗긴 후 목숨을 잃는다.

    [타노스가 손에 넣은 인피니티 스톤 : 파워 스톤(잔다르 행성), 스페이스 스톤(아스가르드)]

     

    헤임달이 겨우 탈출시킨 토르는 뉴욕 생텀에 도착했다.

    배너는 어벤저스 멤버들에게 타노스가 온다고 경고한다.

    이를 들은 토니는 스티브가 남겨놓은 핸드폰으로 그에게 연락을 한다.

     

    그 시각 지구에 타노스의 부하들이 먼저 도착했다.

    스쿨버스를 타고 있던 피터는 스파이더 센스가 발동하며 Q-쉽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향한다.

    토니와 스트레인지 일행 또한 거리로 나서고, 타노스의 부하인 에보니 모와 컬 옵시디언을 만난다.

    그들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가지고 있는 타임 스톤을 노리고 온 것이었다.

    배너는 헐크로 변신해 싸우려 하지만, 헐크는 변신하기를 거부한다.

    어쩔 수 없이 토니와 스트레인지가 전투에 나선다.

    토니는 최신 슈트인 Mk. 50 블리딩 엣지를 입고 전투를 시작한다.

    토니는 컬 옵시디언과 싸우고, 뒤늦게 도착한 피터가 합류한다.

    스트레인지와 웡은 에보니 모와 전투를 시작한다.

    하지만 에보니 모의 능력에 당한 스트레인지는 기절을 하고 만다.

    기절한 스트레인지는 Q-쉽으로 납치되고, 피터는 그를 구하기 위해 Q-쉽에 매달린다.

    하지만 대기권을 뚫고 올라가자 산소가 희박해졌고, 피터는 호흡 곤란으로 위기에 빠진다.

    토니는 피터에게 아이언 스파이디 슈트를 장착시켜 그를 구해주고, 낙하산을 발동시켜 지구로 떨어뜨려버린다.

    그리고 토니는 Q-쉽에 탑승하는 데 성공한다.

     

    먼 우주 어딘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누군가의 구조 신호를 받고 그곳으로 향한다.

    그들이 발견한 것은 이미 파괴된 우주선 잔해들, 그리고 살아남은 토르였다.

    토르는 타노스에 대해 얘기하고, 타노스의 목적지인 노웨어로 일행들을 보낸다.

    그리고 자신은 묠니르를 대체할 무기를 만들기 위해 로켓 라쿤, 그루트와 함께 니다벨리르로 향한다.

     

     시점은 다시 지구의 스코틀랜드로 돌아오고, 시빌 워 사태 이후 비전과 완다는 어벤저스를 떠나 스코틀랜드에 머물고 있었다.

    그런데 타노스의 부하인 콜버스 글레이브와 프록시마 미드나이트가 비전의 이마에 박힌 마인드 스톤을 노리고 그들을 습격한다.

    비전은 기습을 당해 콜버스 글레이브의 창에 배를 뚫리는 상처를 입는다.

    큰 부상을 입은 비전은 제대로 대항하지 못했고, 완다가 그들에게 맞서지만 비전을 보호하느라 제대로 싸우지 못한다.

    위기의 순간, 토니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 팔콘이 등장하여 그들을 구해준다.

     

    노웨어에 도착한 스타로드 일행은 리얼리티 스톤인 에테르를 빼앗기 위해 콜렉터를 협박하고 있는 타노스를 발견한다.

    가모라가 타노스를 기습해 칼을 찔러 넣는 데 성공하지만, 이것은 사실 모두 환상이었다.

    타노스는 이미 리얼리티 스톤을 손에 넣은 상태였고, 스타로드 일행에게 환상을 보여준 것이었다.

    타노스는 가모라를 붙잡은 채 스페이스 스톤을 이용해 자리를 떠난다.

    [타노스가 손에 넣은 인피니티 스톤 : 파워 스톤(잔다르 행성), 스페이스 스톤(아스가르드), 리얼리티 스톤(콜렉터)]

     

    닥터 스트레인지를 납치한 채 타노스에게 향하고 있는 Q-쉽에서는 타임 스톤을 빼앗으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었다.

    Q-쉽에 잠입했던 아이언 맨과 지구로 떨어지지 않고 올라탄 스파이더 맨이 마주친다.

    아이언 맨은 우주선에 구멍을 뚫어 에보니 모를 우주로 날려버리며 제거하는 데 성공한다.

     

    가모라를 납치한 타노스는 그의 본함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살아있는 채로 분해당하는 고문을 당하고 있는 네뷸라가 있었다.

    타노스는 네뷸라의 기억을 뽑아내고, 소을 스톤의 위치를 발견했던 가모라가 지도를 불태웠다는 기억을 발견한다.

    타노스는 네뷸라에게 계속 고통을 주고, 이를 견디지 못한 가모라는 결국 소을 스톤이 보르미르에 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타노스와 가모라는 보르미르로 향한다.

     

    니다벨리르로 향하고 있던 토르는 로켓에게 그동안 자신이 잃은 것들에 대한 회한을 털어놓는다.

    그래도 더 이상은 잃을 것이 없다고 얘기하고, 이를 안쓰럽게 여긴 로켓은 욘두의 부하들에게 붙잡혀 있을 당시 챙겨두었던 의안을 건네준다.

    그렇게 토르는 잃었던 한쪽 눈을 되찾는다.

    토르 일행은 니다벨리르에 도착했지만, 용광로는 차갑게 식어있었다.

    그리고 난쟁이들의 지도자인 에이트리는 두 손을 잃은 상태였다.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렛을 만들도록 시킨 뒤, 난쟁이들을 모두 죽이고 에이트리의 두 손에 쇳물을 부어버린 것이었다.

    토르는 타노스를 죽이기 위한 무기를 만들어달라고 하고, 에이트리는 한 무기의 거푸집을 보여주며 용광로를 다시 가동해야 한다고 한다.

     

    아이언 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 맨이 타고 있는 Q-쉽은 타노스의 고향 행성인 타이탄에 도착한다.

    겨우겨우 불시착하는 데 성공한 그들의 앞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Q-쉽을 타고 온 아이언 맨 일행이 타노스의 부하인 줄 알았지만, 대치하던 끝에 서로가 타노스와 싸우는 입장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사이, 닥터 스트레인지는 타임 스톤을 이용해 타노스와 싸우는 미래를 본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14,000,605가지의 미래를 보았는데, 그중 승리할 수 있는 미래는 단 하나뿐이었다고 한다.

     

    보르미르에 도착한 타노스와 가모라는 소울 스톤의 수호자를 만난다.

    그는 바로 캡틴 아메리카 1에서 최후의 순간에 테서렉트를 맨 손으로 들었다가 우주 어딘가로 날아가버린 레드 스컬이었다.

    레드 스컬은 수을 스톤을 소유하려면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것을 바쳐야 한다고 설명한다.

    가모라는 타노스에게 당연히 그런 존재가 없을 것이라며 통쾌해한다.

    하지만 타노스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타노스는 가모라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사랑하는 딸을 희생시켜야 하기에 눈물을 흘린 것이었다.

    가모라는 단검으로 자살하려 하지만, 타노스가 리얼리티 스톤으로 이를 막는다.

    그리고는 가모라를 절벽 아래로 던져버리며 소울 스톤을 손에 넣는다.

    그렇게 타노스는 4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손에 넣는다.

    [타노스가 손에 넣은 인피니티 스톤 : 파워 스톤(잔다르 행성), 스페이스 스톤(아스가르드), 리얼리티 스톤(콜렉터), 소울 스톤(보르미르)]

     

    완다와 비전을 구한 스티브 일행은 비전의 마인드 스톤에 관련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와칸다에 도착한다.

    슈리는 비전의 몸을 살펴보고는 재프로그래밍하는 방식을 이용하자고 하고, 브루스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며 당황해한다.

    (재프로그래밍하자는 것은 비전의 이마에 박힌 마인드 스톤이 연관된 뉴런 구조를 인공적으로 구현하여 대체하고, 마인드 스톤을 제거하는 것이다.)

    하지만 마인드 스톤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2조 개나 되는 뉴런을 복제하고 수정해야 했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오코예는 대기권에 무언가가 진입했다고 보고한다.

    타노스의 부하들이 와칸다를 습격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티찰라는 시간을 벌어주겠다며 스티브에게 새로운 비브라늄 방패를 지급해주고 전장으로 향한다.

    엄청난 수의 아웃 라이더들이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컬 옵시디언의 지휘 아래 쳐들어왔다.

    이에 블랙 팬서, 캡틴 아메리카, 워 머신, 팔콘, 블랙 위도우, 윈터 솔저, 와칸다의 군대가 맞서 싸운다.

    헐크로 변신하지 못하는 배너는 헐크 버스터에 탑승한 채 싸운다.

     

    그 시각 니다벨리르에서는 토르가 중성자별 용광로를 다시 가동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용광로의 에너지가 분출되는 부분의 제어 장치가 파괴되며 다시 작동을 멈춘다.

    그러자 토르는 망가진 장치로 향해 자신이 대신 버티면서 용광로를 가동 시겠다고 한다.

    에이트리는 별 하나의 에너지를 통째로 맨몸으로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자살행위라고 하지만, 토르는 무기 없이 타노스를 상대하는 것은 자살행위라며 용광로를 가동한다.

    다행히 용광로는 성공적으로 가동되었고, 토르가 버티지 못한 채 날아오지만 무기의 날 부분이 성공적으로 완성되었다.

    별의 에너지를 맨몸으로 받아낸 토르는 죽어가고 있었고, 에이트리는 토르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기를 완성해야 한다며 손잡이로 쓸 것을 찾는다.

    그때 옆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그루트가 토르를 본 뒤, 자신의 가지를 이용해 날 부분을 감싸며 자루를 만들어낸다.

    그렇게 스톰 브레이커는 완성되었고, 죽어가던 토르와 스톰 브레이커의 힘이 공명하며 정신을 차린다.

     

    와칸다에서는 격렬한 싸움이 진행되고, 무지막지한 수에 조금씩 밀려가는 상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거대한 톱날 차륜 형태의 무기가 방어막이 없는 땅 속을 뚫고 등장하여 전장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린다.

    이에 마인드 스톤이 분리되면 파괴하려고 대기하던 완다가 전장에 합류한다.

    완다의 활약으로 프록시마 미드나이트가 차륜 형태의 무기에 치여 죽는다.

    점점 지쳐가며 위기에 빠지던 순간, 하늘에서 바이프로스트가 열리며 토르와 로켓, 그루트가 등장한다.

    토르는 새로운 무기인 스톰 브레이커를 활용해 엄청난 힘을 선보이며 적들을 쓸어버린다.

    하지만 까다로운 힘을 가진 완다가 전장으로 나간 사이, 콜버스 글레이브는 비전이 수술하는 곳을 습격한다.

    이에 마인드 스톤 분리는 실패로 돌아가고 비전은 건물 밖으로 탈출한다.

     

    타노스는 타임 스톤을 가지고 있을 에보니 모와 만나기 위해 타이탄 행성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에보니 모가 아닌 닥터 스트레인지였다.

    타노스는 그와 대화하며 리얼리티 스톤을 이용해 타이탄의 옛 모습과 자신의 이상에 대해 얘기한다.

    함정을 파놓았던 어벤저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타노스를 급습한다.

    이에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이용해 그들을 공격하지만,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하려면 주먹을 쥐어야 했기에 일행들은 타노스가 주먹을 쥐지 못하게 막는다.

    탈출에 성공한 네뷸라까지 합류하며 그를 공격하고, 모든 일행이 타노스에게 매달려 그의 사지를 구속한다.

    셀레스티얼에게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맨티스가 타노스에게 올라타 그를 잠재워 진정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맨티스는 타노스에게서 슬픔을 느끼고, 가모라는 타노스가 가모라를 데리고 보르미르로 향했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가 소울 스톤을 가지고 돌아왔을 때 가모라는 없었다고 얘기한다.

    이에 분노한 스타 로드는 타노스를 구타하고, 정신을 차린 타노스가 일행을 떨쳐버린다.

    인피니티 스톤을 이용해 일행들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닥터 스트레인지가 홀로 그에게 저항하지만 인피니티 스톤의 힘에 제압당한다.

    그리고 아가모토의 눈을 빼앗기고 만다.

    다행히도 닥터 스트레인지는 타임 스톤을 미리 빼돌려놨었고, 아이언 맨이 그를 공격한다.

    아이언 맨은 슈트를 활용해 타노스에 맞서지만, 고작 피 한 방울을 흘리게 만드는데 그치고 오히려 자신의 무기에 큰 상처를 입고 만다.

    타노스는 아이언 맨을 죽이려 하고, 그 순간 닥터 스트레인지가 타노스에게 타임 스톤을 넘기면서 이를 막는다.

    타임 스톤을 손에 넣은 타노스는 스페이스 스톤을 이용해 바로 지구로 향한다.

    [타노스가 손에 넣은 인피니티 스톤 : 파워 스톤(잔다르 행성), 스페이스 스톤(아스가르드), 리얼리티 스톤(콜렉터), 소울 스톤(보르미르), 타임 스톤(닥터 스트레인지)]

     

    지구에 도착한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사용해 비전을 지키기 위해 달려드는 어벤저스 멤버들을 하나씩 제압했다.

    결국 완다는 마인드 스톤이 타노스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파괴하기로 결심한다.

    완다와 비전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완다는 비전의 이마에 있는 마인드 스톤을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타노스는 이미 타임 스톤을 손에 넣은 상태였다.

    타임 스톤을 발동시킨 타노스는 시간을 마인드 스톤이 파괴되기 전으로 되돌렸다.

    그리고는 비전의 이마에 박혀있는 마인드 스톤을 뜯어버린다.

    그렇게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들을 모두 손에 넣었다.

    [타노스가 손에 넣은 인피니티 스톤 : 파워 스톤(잔다르 행성), 스페이스 스톤(아스가르드), 리얼리티 스톤(콜렉터), 소울 스톤(보르미르), 타임 스톤(닥터 스트레인지), 마인드 스톤(비전)]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손에 넣은 타노스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손가락을 튕기려 한다.

    손가락만 튕기면 우주의 모든 생명체의 절반이 사라지는 위기의 순간이었다.

    그때 토르가 등장해 번개의 힘을 이용해 핑거 스냅을 막는다.

    그리고 타노스를 향해 스톰 브레이커를 던진다.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이용해 막으려 하지만, 스톰 브레이커는 그의 공격을 뚫고 타노스의 가슴팍에 박힌다.

    토르는 스톰 브레이커를 밀어 넣어 타노스를 죽이려 하지만, 타노스는 자신의 목을 쳤어야 한다면서 핑거 스냅을 한다.

     

    타노스가 핑거 스냅을 하자 모든 생명들의 절반이 먼지가 되며 사라지기 시작했다.

    윈터 솔저, 블랙 펜서, 완다, 팔콘, 그루트 등이 동료들의 눈앞에서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타이탄 행성에 있던 드랙스, 맨티스, 스타 로드, 닥터 스트레인지가 사라지고, 토니의 앞에서 피터 또한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자신의 목표를 모두 이룬 타노스는 외딴 행성으로 가서 평화를 만끽한다.

     

    쿠키 영상에서는 닉 퓨리와 마리아 힐이 등장한다.

    그들은 차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반대편에서 오던 차가 그들의 앞에서 사고를 낸다.

    마리아 힐이 즉시 차에서 내려서 사고가 난 차로 향하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곳곳에서 차량들이 추락하기 시작하고, 헬리콥터가 추락해 건물을 들이받는 등 대규모 사고가 발생한다.

    그러자 이를 본 닉 퓨리는 즉시 코드 레드를 외치며 본부에 연락하라 하지만 마리아 힐이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닉 퓨리는 급히 차 뒷좌석에 있던 호출기를 꺼내 누군가에게 호출을 하지만, 닉 퓨리 또한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호출기는 바닥에 떨어지고, 호출기에는 캡틴 마블의 로고가 뜨며 마무리된다.

     

    2. 영화 소개

    이 영화는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제목 그대로 인피니티 스톤을 건 전쟁이 이루어진다.

     

    첫 번째로 잔다르 행성에 보관 중이던 파워 스톤을 손에 넣는다.

    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오브에서 회수하여 잔다르에 맡겨놓았었는데, 손에 넣는 과정은 영화에 나오지 않았다.

     

    두 번째로 아스가르드에 보관 중이던 스페이스 스톤을 손에 넣는다.

    토르 3 라그나로크에서 로키가 수르트를 부활시키러 아스가르드의 보물창고로 향했을 때, 테서랙트를 본 로키가 이를 챙겼었다.

    타노스는 로키가 가지고 있는 테서랙트를 빼앗기 위해 피난민들이 타고 있던 우주선을 습격했고, 테서랙트 내부에 있던 스페이스 스톤을 손에 넣는다.

    이 과정에서 헤임달, 로키, 많은 백성들이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타노스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한 헐크는 충격을 받고 변신하기를 거부하는 상황에 이른다.

     

    세 번째로 콜렉터가 가지고 있는 리얼리티 스톤을 손에 넣는다.

    토르 2 다크 월드에서 다크 엘프들이 노리던 에테르에는 리얼리티 스톤이 담겨 있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은 토르에게 타노스의 행선지를 듣고 급히 콜렉터에게 향했지만, 이미 타노스는 리얼리티 스톤을 손에 넣은 상태였고, 가모라마저 납치당하고 만다.

     

    네 번째로 보르미르에 보관되어 있던 소울 스톤을 손에 넣는다.

    캡틴 아메리카 1 퍼스트 어벤져에서 등장했던 하이드라의 레드 스컬이 소울 스톤의 키퍼로 등장한다.

    최후의 전투에서 테서랙트를 집어 들었던 레드 스컬은 우주 어딘가로 날아갔었는데, 갑자기 소울 스톤의 키퍼로 등장했다.

    소울 스톤을 얻기 위해서는 가장 소중한 사람을 바쳐야 한다고 하는데, 타노스는 이를 예견이라도 했던 것인지 가모라를 데려갔다.

    가모라는 이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

     

    다섯 번째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가지고 있는 타임 스톤을 손에 넣는다.

    닥터 스트레인지 1에서 등장한 아가모토의 눈이라는 아티팩트의 내부에는 타임 스톤이 보관되어 있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를 활용해 타노스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단 한 개의 미래를 보고, 타노스에게 타임 스톤을 자발적으로 넘겨준다.

     

    마지막으로 비전의 이마에 박혀있는 마인드 스톤을 손에 넣는다.

    어벤저스 1에서 로키가 들고 등장했던 창에 박혀 있던 마인드 스톤은, 어벤저스 2에서 울트론이 자신이 활용한 비브라늄 몸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비브라늄으로 이루어진 몸을 가진 비전은 강력한 힘과 능력을 보여 주었었지만, 이미 콜버스 글레이브에게 기습을 당해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었다.

    제대로 저항을 하지 못하는 비전은 우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만, 타임 스톤의 힘에 의해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그리고 타노스의 목표였던 핑거 스냅이 이루어지며 모든 우주의 생명체 절반이 먼지가 되어 사라져 버리고 만다.

    이 모든 것이 닥터 스트레인지가 보았던 14,000,605가지의 미래 중 유일하게 승리하는 결과의 과정이었다.

     

    어벤저스 맴버들은 각자의 능력을 이용해 타노스에게 저항해보지만 그 모든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많은 동료들까지 잃은 절망적인 상황, 어벤저스 멤버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이후 영화들을 주목해봐야 한다.

     

    3. 총평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이용하는 타노스는 최종 빌런답게 어벤져스 맴버들이 동시에 달려들어도 제대로 된 싸움을 할 수 없었다.

    심지어 스톤의 힘을 사용하지 않아도 헐크를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과연 어벤져스 맴버들이 어떻게 타노스를 물리치고 세상을 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닥터 스트레인지가 보았다는 단 한 가지의 방법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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